‘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 오픈 3일간 3만7000여명 방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 오픈 3일간 3만7000여명 방문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9.09.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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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45가구 브랜드 대단지…745가구 일반분양

[건설이코노미뉴스 최효연 기자] 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 재개발 아파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견본주택 오픈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서울 동남권 신흥주거지로의 높은 미래가치와 우수한 주거환경, 롯데건설 브랜드 등이 주목 받으며 하반기 분양 최대어로 불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공을 맡은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문을 연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3만7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견본주택 오픈 2시간여 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문이 열린 후에도 유니트 관람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곳곳이 북적이었다. 특히 분양가, 1차 계약금, 중도금 대출 등 상세한 분양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아 상담석은 연일 바쁘게 돌아갔다.

유니트 내부를 둘러본 내방객들이 상품에 대해 호평을 하기도 했다. 서초구 양재동에 거주하는 김씨(35세)는 “직장과의 거리도 멀지 않고 전용 59㎡ 내부를 보니 신혼부부가 살기 안성맞춤으로 보여서 이곳에 내집마련을 하고 싶어졌다”며 청약 의사를 밝혔다.

또 송파구 방이동에서 왔다는 방문객 조씨(56세)는 “5호선 역세권인데다 개발호재가 풍부하다고 생각해 관심을 가지던 중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나와 상담도 받을 겸 오게 됐다”며 “84㎡C 타입 유니트를 봤는데 네 식구가 살기에도 넓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구조도 좋고 수납공간도 풍부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181, 202번지 일대(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 재개발)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745가구를 금번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59, 84, 108㎡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을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규모에 버금가는 상품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2.4m 높이의 높은 천장고를 비롯해 외산 주방가구 및 원목마루(유상옵션), 유럽산 거실 아트월 타일 등 하이 퀄리티의 내부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며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규모에 맞춰 대규모로 조성한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해 향후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미래가치 또한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여마천뉴타운은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곳인데다 남쪽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접해있고 북측에 하남 감일공공주택지구가 위치해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욱이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다 송파, 위례, 하남 등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서하남IC, 송파IC, 남한산성 도립공원, 성내천, 마천초, 영풍초, 보인중, 보인고, 스타필드 위례, 잠실롯데몰, 가든파이브 등 각종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가까이 자리한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청약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당해 1순위, 6일 기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17일 당첨자 발표 후 30일~10월 2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0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됐으며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 등 금융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183-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