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 컨설팅 실시
행복청,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 컨설팅 실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09.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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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컨설팅 통해 안전·품질관리 역량 강화

[건설이코노미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소규모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 건설현장(총공사비 50억원 미만)은 대규모 건설현장에 비해 현장관리 역량이 부족해 안전사고 발생 및 품질 저하 우려가 있다.

이에 행복청에서는 안전사고 및 품질 저하를 예방하고 소규모 건설현장의 현장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은 행복청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안전·품질·감리·근로환경 취약시기 대비 행동요령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근로자의 안전 위해 및 건설공사의 품질 저하 요소를 확인하는 ‘현장지도’로 나눠 실시된다.

행복청은 반기별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외에도 '소규모 건설현장 컨설팅 창구'를 연중 상시 운영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