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U+희망도서관 3호 전달식' 진행
하트-하트재단,‘U+희망도서관 3호 전달식' 진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9.09.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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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아동 책 읽을 권리 향상 위한 ICT보조공학기기 지원
LG유플러스 전 임직원 참여 온라인 경매로 기금 마련

 

[건설이코노미뉴스]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19일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의 후원으로 시각장애아동의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U+희망도서관 3호 전달식’이 강원명진학교(교장 박홍식)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과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즐거운 나눔경매· 바자회 기금으로 전국 맹학교에 ICT보조공학기기를 기증하고 있다.

2019년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함께한 온라인 나눔경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342만원 전액은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에 사용됐다.
 
이날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함께 ‘U+희망도서관 3호’ 강원명진학교에 방문해 전달했다.

더불어 강원명진학교 학생들과 함께 ‘나만의 마카롱’을 만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하트-하트재단은 2014년부터 시각장애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맹학교 도서관 개축, 도서관리 시스템 구축, ICT보조공학기기 지원 외로 특수도서(점자·촉각·음성도서)를 제작해 전국 시각장애학교, 국내 국공립도서관에 기부해 시각장애아동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다양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아동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포괄적인 교육 서비스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통해서 시각장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책을 읽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다양한 비전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