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세계은행과 환경적·사회적 프레임워크 세미나 개최
엔지니어링협회, 세계은행과 환경적·사회적 프레임워크 세미나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9.20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프라 프로젝트 적용 조달정책 등 회원사 이해도 제고 위해 마련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세계은행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Young Professionals Group(이하 KYPG)은 오는 2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 그랜드볼룸 A홀에서 ‘Technical Training Seminar on World Bank Procurement & Environmental and Social Framework(ESF)’를 개최한다

세계은행 산하 녹색성장신탁기금(이하 KGGTF, Korea Green Growth Trust Fund)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은행 재원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조달정책 및 환경적·사회적 프레임워크(ESF)에 관한 협회 회원사의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은행 프로젝트 사이클의 전반적 구성 △설계 및 건설계약 입찰을 위한 주요 조달 단계 및 요건 △환경적·사회적 프레임워크(ESF) 및 Safeguards 등이 설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주요하게 다뤄질 환경적·사회적 프레임워크(ESF)는 지난 2016년 8월 4일 세계은행 이사회에서 환경 및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세계은행 재정 투자 프로젝트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승인됐다.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세계은행의 비전, 투자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위한 세계은행의 환경 및 사회 정책, 10개의 환경 및 사회 표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이번 세미나는 세계은행 소속의 전문가들이 'Introductions and Objectives', 'Intro to Bank Operations and Project Cycle, with Focus on Infrastructure Projects', 'Procurement: Policies and Case Studies, with Focus on Green Procurement', 'Orientation to the ESF' 등 세부 세션으로 나눠 연사로 참여한다.

발표 내용는 △세계은행의 프로젝트 사이클 구성 △관련 주요 조달 단계 및 요건들 △세계은행이 환경 및 사회정책을 개선하기로 한 배경 △인프라 프로젝트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책임 △ESF의 구조와 프로젝트 단계별 적용 등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종합정보시스템에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