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내 비축ㆍ기업토지 10필지 공급
LH, 수도권 내 비축ㆍ기업토지 10필지 공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1.10.17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 등 우량토지 총 5건 매각…18~19일 신청서 제출 및 낙찰자발표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비축․기업토지 10필지, 총 3만240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5-3(916㎡), 1041-2(482㎡)번지는 수원시청 인근 활발한 중심상업지역내에 위치하는 토지로 공급예정가격은 각각 32억원, 19억700만원이고 일시납 또는 2년할부 조건이다.

인근에 수원~오리간 복선전철역이 개통돼 향후 상권이 더욱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 관양동 922외 4필지(2만5713㎡)는 평촌신도시 동쪽에 접한 관양동 일원의 일반공업지역 내 위치해 (4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IC)를 이용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아파트형 공장용지 등으로 활용 가능해 안양시내 오피스 용지를 구하고 있는 기업에게 적합하며, 공급예정가격은 54,245백만원이고 일시납 또는 3년할부 조건이다.

화성시 병점동 489-1외 1필지(4914㎡)는 태안지구, 동탄지구 등 이미 성숙된 주거 및 상가지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올 5월 6일자로 결정․고시된 공동주택사업지의 일부로 편입된 부지로주택건설사업등록자에게만 입찰신청자격이 주어지고 공급예정가격은 5,613백만원으로 일시납 또는 2년할부 조건이다.

오는 10월 18~19일 양일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 접수(인터넷으로만 가능)를 받아, 19일 낙찰자를 발표하며 27~28일 양일간 계약체결 예정이다.

한편,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인계동 2필지는 성숙한 중심상업지역 내 위치하고 인근에 지하철역이 설치예정에 있어 신규 상가, 업무시설 등에 적합하며, 관양동 5필지는 편리한 교통여건 및 인근의 다수 중소형 공장 소재 등으로 아파트형공장 등에 적합하다”며 “필지별로 1~3년 분할 납부가 가능해 자금부담을 줄인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