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개최
엔지니어링협회,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0.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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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이틀간 63컨벤션센터서 열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과 라벤더룸에서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엔지니어링산업의 중요성 홍보 및 업계 사기 진작, 신기술 향상을 위한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의원, 산·학·연 관계자 등 9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17일에는 지속가능한 SOC 유지·관리 방안 논의를 위한 엔지니어링 포럼이 열린다.

주제발표는 국토부 기술정책과 최용현 팀장이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대책(가칭)’에 대해, 건설기술연구원 박기태 센터장이 ‘노후 SOC 관리방안(가칭)’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패널토론에는 김진근 명예교수(KAIST)가 좌장을 맡아 이영환 연구위원(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주경 회장(시설물안전진단협회), 업계 전문가(이산) 등이 참여한다.

다음날인 18일에는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및 정부포상 수여가 진행된다. 이어 스마트 건설 및 엔지니어링 신기술, 지하공간 활용 등 교통·물류 인프라의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엔지니어링산업 기술세미나 및 기술전시회가 개최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엔지니어링 신기술을 적용해 참신한 설계 아이디어를 제시한 엔지니어링산업 설계대전 수상작도 전시된다.

한편,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2004년부터 ‘엔지니어링의 날’을 개최했으며, 2015년부터는 ‘엔지니어링 주간행사’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