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대림산업 배원복<사진> 경영지원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림산업 대표이사에 선임된 배원복 신임 CEO는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을 위해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간략하지만 뼈있는 포부를 밝혔다. 

대림산업은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상신 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배원복 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원복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신성장동력 육성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강도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대표와 건설사업부 배원복 대표로 구성된 각자대표가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 배원복 신임 대표이사는...

-1984년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졸업

-영국 랭커스터 대학 경영학 석사(MBA) 취득

-카이스트 비즈니스 스쿨 수료

-LG전자 2007∼2017년 부사장

-2017년 3월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

-2019년 6월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

-2019년 10월 대림산업 대표이사/경영지원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