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중부발전과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건설연, 중부발전과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1.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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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곤란 음식물쓰레기, 청정 연료 활용 방안 모색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사진 좌)과 한국중부발전(주) 박형구 사장이 ‘친환경 고품위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사진 좌)과 한국중부발전(주) 박형구 사장이 ‘친환경 고품위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지난달 30일 일산 본원에서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과 ‘친환경 고품위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청정 바이오 연료 생산과 바이오 가스 발전, 그린 수소생산 기술 확보를 통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의 구축 등에 대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17년 기준 국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만 5000여 톤에 달하며, 처리비용은 연간 1조 3000억원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단순히 매립하거나, 퇴비, 사료, 바이오가스로 재활용 해왔으나 고염분성 및 가축 전염병 관련 문제로 인해 한계상황을 맞이해 시급히 해결해야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건설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친환경 고품위 청정연료 개발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연은 중부발전 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최종 처리처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석탄 의존 화력발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달성에 기여함으로써 정부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향후 현장실증을 확대하고 관련 지자체 및 산업계와의 협력체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승헌 원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라는 공동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노력해온 만큼 건설연의 연구성과와 전력생산 주체인 중부발전사와의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서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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