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펌프, “녹물 걱정 끝”…차세대 가정용 펌프 ‘Wilo-PE’ 선봬
윌로펌프, “녹물 걱정 끝”…차세대 가정용 펌프 ‘Wilo-PE’ 선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1.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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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케톤 재질 적용…안정성·내구성 대폭 강화
윌로펌프 차세대 소형 가압 펌프 Wilo-PE.
윌로펌프 차세대 소형 가압 펌프 Wilo-PE.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대표이사 김연중)가 차세대 가정용 가압 펌프 'Wilo-PE(모델명: PE-410MA)'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Wilo-PE'는 폴리케톤 재질을 사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폴리케톤은 강도가 우수하고 내식성이 뛰어난 재질이다.

물이 닿는 중요 부위에 이를 적용해 가볍지만 내구성이 뛰어나고, 녹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특히 평상 시 대화 소리보다 조용한 최저 소음을 구현했다. 자사 동일 스펙 모델 대비 20dB이상 낮은 40dB대로 운전이 가능해 다용도실 등 생활 공간에도 펌프를 설치할 수 있다.

또한 'Wilo-PE'는 수압이 다른 환경에서도 일정 범위의 압력을 자동제어해 안정적으로 급수한다.

제어 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물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공급 속도를 변화시킴으로써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펌프 대비 최대 2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보호 기능을 갖춰 갑자기 발생하는 이상 현상을 미연에 감지하고 방지해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과압 보호 ▲공운전 방지 ▲단절 운전 보호 ▲동파 방지 등이 있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Wilo-PE'는 붉은 수돗물 등 물에 대한 사용자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필수 제품"이라며 "앞으로 신소재를 이용한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주택, 빌라 등 소형 빌딩의 생활용 펌프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