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 참석
한국감정원,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 참석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1.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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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빅데이터 및 AI 활용방안 논의
지난 15일 일본에서 개최된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에서 한국감정원 정건용 부원장(첫째줄 우측에서 네번째)이 중국․일본 대표단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5일 일본에서 개최된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에서 한국감정원 정건용 부원장(첫째줄 우측에서 네번째)이 중국․일본 대표단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기관인 일본부동산연구소(이사장 히하라 히로후미)가 개최한 ‘제10회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중·일 3개국의 부동산 시장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방안이 공통 주제로 논의됐다.

특히, 중국·일본 대표단은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부동산 시장관리 분야의 데이터 활용사례 연구 결과’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측 대표로 참석한 한국감정원 정건용 부원장은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은 3개국의 부동산 시장 동향과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3개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부동산 시장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은 정치, 경제, 문화적 측면에서 유사한 3개국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부동산 현안에 관한 정보공유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로서, 2010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열번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