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방글라데시 건설시장 CM시스템 기반 구축
CM협회, 방글라데시 건설시장 CM시스템 기반 구축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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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 14일 방글라데시 주택공공사업부에서 칸다크(Shahid Ullah Khandaker) 차관, 호세인(Shahadat Hossain) 공공사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글라데시 건설시장의 CM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설물생산의 단계별 중점관리사항 ▲인력 및 기술개발의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훈련 ▲기본적인 건설관련 법령의 프레임 워크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방글라데시가 향후 10년 이내에 많은 건설시설물들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생산관리 시스템을 선진화해야 한다는 점에 참석자 모두가 공감했다.

방글라데시는 지난 2011년 이후 연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인구 1억 6000만명의 농업국가이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개도국들에 CM시스템 전수사업을 추진하면서 공통적인 점은 이들 나라가 이미 구미 선진국들로 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며 “그러나 시스템에 대해 완전히 이해를 하지 못해 실용화되지 못하고 많은 자료들을 보관만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CM협회는 이같은 사업들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다년간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CM시스템이 방글라데시 건설시장에 정착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