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젠투라이프 노바 디자인 ‘굿 디자인’ 4년 연속 수상
오티스, 젠투라이프 노바 디자인 ‘굿 디자인’ 4년 연속 수상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2.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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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디자인 선도 업체로 입지 다져
‘2019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오티스 코리아 디자인 센터
‘2019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오티스 코리아 디자인 센터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사장 조익서)가 오티스 젠투라이프 노바 디자인(Gen2 Life Nova Design)으로 이전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19년도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상 중 하나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우수 디자인 인증 제도이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한하여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심사가 진행된다.

앞서 오티스는 2015년 젠투다이나믹, 2016년 젠투라이프 모던블랙 디자인 및 표시기로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7년 젠투라이프 내추럴브론즈 디자인으로 굿 디자인 선정 및 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동시에 수상해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운바 있다.

이어 올해 젠투라이프 노바 디자인으로 또 한 번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승강기 업계 디자인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더 공고히 했다.

오티스 노바디자인
오티스 노바디자인

밝게 빛나는 ‘새로운 별의 등장’이라는 컨셉을 담은 ‘노바(Nova)’ 디자인은 이름처럼 고휘도·고광택의 메탈 소재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3D 프리즘, 붓터치, 스트라이프, 사피아노 등 감각적인 패턴을 조화롭게 배치해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고, 고휘도 메탈 소재와 프린팅 하이브리드 방식의 소재 적용은 업계 최초이다.

이와 함께 공간이 확장돼 보이는 스마트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천장에는 슬림 LED 조명으로 내부 높이를 이전의 오티스 모델보다 약 100mm 확장했고, 스테인리스 스틸 미러를 적용해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도록 테두리에서 빛이 발산되는 엣지 조명, 10개의 버튼 숫자 조합으로 원하는 층을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된 10key 조작반 등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의 결과물이다.

정지현 오티스 코리아 디자인 센터장은 “올해 업계 처음으로 4년 지속 굿 디자인을 수상한 것뿐만 아니라 해외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히는 레드닷 어워드를 함께 수상하며 오티스의 디자인 역량을 입증할 수 있어 더 없는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이면서도 혁신이 담긴 디자인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