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현장 직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노력
시설안전공단, 현장 직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노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2.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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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지난 4일 한국시설안전공단 진주 본사에서 ‘2019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가 개최됐다.
지난 4일 한국시설안전공단 진주 본사에서 ‘2019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가 개최됐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현장 직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내・외부 경영위원들이 참여하는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지난 4일 진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안전관리중점 기관인 공단, 협력사 대표 및 근로자, 안전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안전경영 분야 심의・자문기구이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운영지침 개정안을 심의하고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 진행상황 등이 보고됐다. 이어 위원회는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공단의 안전경영에 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기로 결정했다.

공단은 지난 7월 이사장 직속 안전전담조직으로 재난안전기획단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작업 중 위험상황 발생 또는 인지 시 근로자가 직접 일시적인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작업중지 요청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Safety-Call 카드’를 제작, 작업장 근로자에게 배포했다. 아울러 ‘4.4.4.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사고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강부순 부이사장(위원장)은 “시설안전 뿐만 아니라 근로자 안전보건안전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경영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