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6개 공기업과 해외인프라 청년인턴 선발·교육
해건협, 6개 공기업과 해외인프라 청년인턴 선발·교육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2.13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공동으로 해외인프라 청년인턴 25명을 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30일 국토교통부, 6개 공기업, 해외건설협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 인프라 청년 인턴십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진행됐다.

21: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턴들은 협회에서 2주간 현지 적응에 필요한 소양교육(9시간), 글로벌 건설 실무과정(20시간), 계약 및 금융실무 과정(22시간) 등의 합동교육을 받고 각 공기업에서 개별교육을 받는다. 이후 6개월간 해외 인프라 사업 현장에 파견돼 해외 실무를 습득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토부와 6개 인프라 공기업은 해외 인프라 및 도시개발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차세대 해외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해외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청년 인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