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국 5곳 ‘괴롭힘·성희롱 전문상담실’운영
한국철도, 전국 5곳 ‘괴롭힘·성희롱 전문상담실’운영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12.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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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직장내 괴롭힘·성희롱 고충, 마음 놓고 털어놓으세요”

한국철도는 23일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을 위해 전국 5개 권역에 전문상담실을 연다고 밝혔다.

5개 권역은 충청권(대전), 수도권(서울), 중부권(영주), 영남권(부산), 호남권(광주) 등에 전문상담실이 운영된다.

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자의 신원이 보장되는 ‘핫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면상담뿐 아니라 전화상담, 온라인상담도 가능하다.

노무법인 소속의 전담상담사가 △피해상담 △심리치료 △대응법 △법률자문 등을 상담한다.

상담실은 업무공간과 독립된 장소에 마련됐으며 ‘심리적 안정의 편안한 쉼터’ 분위기에 주안점을 두고 꾸몄다.

한편, 한국철도는 전문상담실 운영에 맞춰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피해자 보호와 상담실 알리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