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충남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 성과 '결실'
대전국토청, 충남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 성과 '결실'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12.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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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안면도 잇는 최장 해상교량 오는 26일 개통
아산시 염치읍-탕정면 조기개통으로 순환망 완성
청양군 화성면-청양읍 조기개통으로 보령-청양 4차로 완성
아산시국도대체우회도로
아산시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이코노미뉴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충남 원산도에서 안면도를 잇는 해상교량(원산안면대교)을 오는 26일 개통하고, 아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보령-청양간 도로도 30일 조기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육교 해상교량(보령-태안 2공구)은 올해 준공사업이며, 아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보령-청양간 도로는 각각 12개월, 15개월 조기 개통하는 것이다.

본 도로의 개통으로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인 충남 보령, 태안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동력인 아산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원산도와 안면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은 전국의 해상교량 가운데 6번째로 긴 다리이며, 명칭은 원산안면대교로 결정됐다.
 
보령-태안 2공구(6.1㎞․2~4차로)는 총사업비 2082억원을 투입해 10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섬(충남 태안 안면도~보령 원산도)으로 단절된 국도77호선을 연결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기존 일일 2~3회 운행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해상교량 개통으로 24시간 원산도와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됐으며, 지난 추석연휴 임시개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사업 등 지역개발 가속화로 충남 서해권의 관광․휴양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국내 최장 해저터널(L=6,927m)이 포함된 1공구가 2021년말 완료되면 대천해수욕장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운행거리가 60.9㎞(75㎞⇒14.1㎞) 단축되고, 소요시간도 80분(90분⇒10분) 절약된다.

충남 중부지역(공주, 청양)과 서해안 지역(보령, 서천)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국도36호선 보령-청양 2공구(청양군 화성면~청양읍)도 12월 30일 조기 개통한다.

보령~청양 2공구는 2014년 4월 착공이후 6년여 동안 총 8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2㎞ 구간을 4차로 도로로 확장했다.

특히, 선형이 불량하고 급커브 구간이 많은 여주재 구간을 터널(L=1,370m)로 건설해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중부 내륙지역(대전, 세종, 청주 등)에서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등 서해안 관광지에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 외곽을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아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완성하는 염성-용두 구간(아산시 염치읍~탕정면)도 오는 12월 30일 개통한다.

염성-용두 구간은 총 6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4년 2월 착공 이후 6년여 동안 총 연장 6.13㎞의 4차로 도로를 신설했다.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아산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39호선, 국도45호선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신설 도로가 흡수함으로써 상습적인 시가지역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혼잡 해소와 우회거리 단축, 이동 접근성 향상 등으로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됨으로써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산지역 경제발전의 동력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 3452억원이 투입된 아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30.3㎞)는 지난 2006년 4월 남동-행목(12.7㎞)을 시작으로, 행목-중방(6.6㎞), 배방-탕정(4.9㎞)에 이어 마지막 염성-용두(6.13㎞) 개통으로 착공 22년여 만에 아산시 외곽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을 완성하게 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원산도와 안면도를 잇는 해상교량 등 3건의 도로 개통이 충남 서북부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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