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
건설기술관리협회,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2.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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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적용 노임가격, 특급 337,025원·고급 290,868원 등 상승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내년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가격이 특급 5.59%, 고급 4.54%, 중급 8.89%, 초급 0.45% 각각 상승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가 내년도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의 대가 산출에 적용되는 ‘2020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가격’을 지난 23일 공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7월 중 22일 이상 ‘건설기술 진흥법’상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한 기술인이 소속된 279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등급별 노임가격은 △특급 337,025원 △고급 290,868원 △중급 258,304원 △초급 171,622원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 매년 공표하는 임금실태조사 결과가 발주청의 사업대가 산출 및 계약 변경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앞으로도 임금실태조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