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제18회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한국철도, 제18회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9.12.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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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서 내년 3월까지…초등생 주말 겨울방학 특강도 열어
△ 한국철도가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에서 ‘제18회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내년 3월까지 전시한다.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철도(코레일)가 지난 26일 '제18회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경기도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에서 내년 3월까지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철도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진행된 철도박물관의 대표 문화예술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특색 있게 표현한 기차 그림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수상 작품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800여 점의 그림 중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한편, 철도박물관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주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철도 진로 체험 △전동열차 모형 만들기 △디젤기관차 원리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비 1만원에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와 특강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철도박물관 홈페이지(www.railroadmuseum.co.kr)로 확인 하면 된다.

권영석 한국철도 인재개발원장은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는 철도박물관의 전통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