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코퍼레이션 경영쇄신 주도한 이상기 부회장은?
대림코퍼레이션 경영쇄신 주도한 이상기 부회장은?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9.12.30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임 대표이사에 이준우 부사장 선임... 구조조정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건설이코노미뉴스] 대림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대림코퍼레이션은 2020년 1월 1일부로 이상기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는 이준우 부사장이 올랐다.

이상기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쇄신을 주도하며 사업투명화에 기여했다.

특히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기업문화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부회장으로서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우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서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전사적으로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 부회장

▣ 이상기 부회장은 1964년 출생으로 1997년 대림코퍼레이션 입사 후

대림코퍼레이션 서비스사업총괄 전무 대림코퍼레이션 개발사업실, 상사부문 부사장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부사장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사장 ▲대림코퍼레이션 부회장에 승진한 대림코퍼레이션 '맨'으로 잘알려져 있다.

학력은 부산 동인고등학교 졸업를 하고 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수료했다.

 

 

 

이준우 대표이사
이준우 대표이사

▣ 이준우 대표이사는  1975년생으로 40대 후반의 비교적 젊은 CEO가 발탁됐다.

이준우 대표이사는 STX와 LS그룹 등에서 구조조정을 비롯해 사업전략을 담당하다 올해 6월 이해욱 대림코퍼레이션 회장이 직접 발탁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사내 최연소 임원인 이 대표이사는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