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庚子年 신년사]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황현 회장
[2020 庚子年 신년사]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황현 회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1.06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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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시설물업종 육성 위한 기회 만들 것”

 

시설물유지관리업을 영위하고 계신 전국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중앙회 회장 황현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2020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먼저, 새해에는 회원분들 모두 계획하신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어려운 건설환경에도 불구하고 협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는 그야말로 ‘혁신을 위한 시도’를 거듭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정부가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한 후 지난해 건설산업 활력 제고방안 등과 같은 각종 개선방안을 내놓으면서 관련 법령 개정 등을 통한 정책변화가 여느 해보다 많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건설사 역시 정부정책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경영전략을 마련하고, 앞으로의 건설시장이 안전관리와 유지보수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한 전문가 의견이 시시때때로 제시되면서 많은 이들이 유지관리시장에 진출을 시도한 해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해 건설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건설업종 개편과 관련해서는 시설물유지관리업 개편을 두고 지난해 초부터 뜨거운 공방이 이어져왔고, 전문업종 대업종화에 대한 소용돌이에 갇혀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여건 속에서 지난해 협회는 4대 집행부 출범 첫 해를 맞아 조직개편 및 불합리한 규정 정비와 함께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위원회 운영과 업종 미래 발전방안 연구 등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대학과 공기업 등에 대한 업역홍보를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시설물유지관리업종을 단기 개편하겠다는 정부의 업종개편안에 대한 부당성을 정부와 국회 등에 강력히 전달하고, 수차례의 국토부 주관 회의를 통해 업종의 중요성을 개진하는 등 업종보호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심상사성(心想事成)의 정신을 발휘함으로써 업종개편에 대해서는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한 상황입니다.

이와 같이 지난 한 해 협회는 업종보호에 역량을 집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업역홍보를 강화하면서 시장환경에 적절히 대응해 왔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협회가 넘어야 할 산과 비교하면 그동안의 공방은 전초전에 불과하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혁신안에 대해 어떠한 대안을 제시하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시설물유지관리업종의 존폐가 결정될 수 있고, 정부가 업종개편에 대한 추진의지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떠한 식으로든 변화는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협회는 올 한 해 정부의 업종개편이 우리에게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회원의 입장에서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대응하는데 한 걸음씩 나아갈 것입니다.

또한 회원사 공사수주 지원을 위한 업역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각종 연구를 통해 회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사업에 반영함은 물론, 매월 신문(소식지)을 통해 회원사에 필요한 각종 건설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올 한해에도 많이 지켜봐 주시고,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올해는 쥐띠해, 경자년(庚子年)입니다. 예로부터 쥐는 빠르고 똑똑해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해를 맞아 협회는 올 한해 시장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혜롭고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올 한해 사업번창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는 소중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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