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선제적 대응"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선제적 대응"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0.01.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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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방역대책회의 개최
제5차 비상대책회의서 분야별 방역조치 점검
△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31일 오전 한국철도 대전사옥 비상방역대책본부에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제5차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철도(코레일)가 31일 대전사옥 비상방역대책본부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제5차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국 철도역사의 손소독제 및 체온계 비치, 마스크 착용, 역?열차 소독청소, 예방수칙 홍보 등 분야별 방역 조치를 점검한다.

증상의심자 발생 시 관할보건소 신고 후 별도공간 격리 등 감염병 위기대응 요령을 전파했다. 아울러 지자체, 보건소, 의료기관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협력을 강구하기로 했다.

손병석 사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철도 이용객과 직원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지자체 및 의료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