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수주지원 총력 기울인다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수주지원 총력 기울인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2.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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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정기총회’ 개최…‘해외건설플랫폼’ 신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21일 협회 1층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원현황 ▲2019 회계연도 사업실적 ▲2019 해외건설 수주실적 ▲협회 산하 신설법인 설립(안) 등 4건을 보고안건으로 심의했다. 또한, ▲2019 회계연도 결산 ▲2020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정관 개정 ▲신임 회원이사 선출 등 4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협회는 ‘해외 수주 지원을 통한 회원 권익 및 국익 증대’라는 비전하에 ▲해외 수주의 실효적 지원 강화 ▲정보서비스 고도화 ▲플랫폼 역할 확대 ▲해외건설 이미지 제고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해외건설산업 혁신기반 마련 등을 전략 과제로 선정해 해외건설의 지속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중동 불안 지속, 코로나19 확산 등 최근 해외건설 사업 환경이 갈수록 녹록치 않다”며 “하지만, 정부의 G2G 기반 수주지원과 함께 협회 또한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 지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해외건설플랫폼(주)을 신설해 해외건설 분위기 반전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해외건설 수주확대를 통한 해외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도화엔지니어링, 아이더블유아이, 한국무역보험공사, 건설공제조합 등 회원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협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협회는 고부가가치 디지털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엔지니어링산업 위상 제고를 위해 도화엔지니어링 박승우 대표이사를 회원이사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