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견본주택 개관…“코로나19도 뚫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견본주택 개관…“코로나19도 뚫었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2.2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흘간 방문객 2000명 훌쩍 넘어…오피스텔 576실 공급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지난 21일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견본주택에 사흘간 2000명이 훌쩍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방문객 수가 저조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지만 수요자들의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린 것은 서울 중림동 일대에 17년 만에 새로운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는 희귀성에 인근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 등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더해졌기 때문으로 쌍용건설은 풀이했다.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0~32.74㎡의 오피스텔 576실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됐다. 특히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의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의 수혜지로 손꼽힌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