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코로나19 혈액부족 긴급 헌혈 동참
국토교통진흥원, 코로나19 혈액부족 긴급 헌혈 동참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2.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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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 관련 긴급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 관련 긴급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헌혈 감소에 따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다 많은 임직원이 이번 헌혈에 동참하도록 국토교통진흥원 노동조합 경제운 노조위원장도 캠페인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안양 소재 기업연대와 협력해 임직원 외에도 캠페인 참여 희망자에 대한 헌혈 참여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헌혈 캠페인 동안 참여자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감소 문제는 현재 국가적인 비상 상황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헌혈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하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발생하는 직간접적 사회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하는데 노사가 함께해서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