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협회·조합,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성금 기탁
기계설비협회·조합,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성금 기탁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3.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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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회 변화곤 회장(사진 오른쪽)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기계설비건설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 지역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나섰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00만원의 지원금을,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3300만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협회 회원사와 조합 조합원사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대구·경북 지역의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것이다.

변화곤 대구광역시회 회장과 김상근 경북도회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전체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고 특히 대구경북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해 지역민의 고통이 크다”며 “이번 지원금이 작지만 코로나19 극복과 쾌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