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 코로나19 기부금 전달
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 코로나19 기부금 전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3.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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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모금활동 벌여 기부금 1000여만원 마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기부금 1000여만원을 모금했다. 사진은 경남 진주혁신도시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청사 전경.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기부금 1000여만원을 모금했다. 사진은 경남 진주혁신도시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청사 전경.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기부금을 마련해 코로나19(COVID-19)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 돕기에 나섰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방역물품 구매 및 긴급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임직원 1495명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기부금 1000여만원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전달돼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공단은 기부금 모금뿐 만 아니라 서울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승강기 안전검사 완료 후 이용객들이 직접 접촉하는 승강기 조작버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직원들의 정성으로 기부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