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모금활동 벌여 기부금 1000여만원 마련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기부금을 마련해 코로나19(COVID-19)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 돕기에 나섰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방역물품 구매 및 긴급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임직원 1495명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기부금 1000여만원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전달돼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공단은 기부금 모금뿐 만 아니라 서울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승강기 안전검사 완료 후 이용객들이 직접 접촉하는 승강기 조작버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직원들의 정성으로 기부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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