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코로나19 사태에도 전 타입 마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코로나19 사태에도 전 타입 마감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0.03.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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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B타입 최고 경쟁률 ‘31.83대 1’ 기록

[건설이코노미뉴스 최효연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서울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청약 결과, 총 408가구 모집에 6788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평균 1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31.83대 1로 전용면적 84B타입이 차지했다.

지난 2.20 부동산 대책 결과, 해당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순위 청약요건 및 전매제한이 강화됐고, 중도금대출도 제한되는 등 청약이 불리해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여 수원 지역 실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드러났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동 총 930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일반 가구)는 ▲39㎡ 71가구(3가구) ▲59㎡A 222가구(210가구) ▲59㎡B 174가구(143가구)▲74㎡ 146가구(130가구) ▲84㎡A 115가구(101가구) ▲84㎡B 202가구(126가구)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청약요건이 강화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제 견본주택을 오픈하지 못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성공 비결이며,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3월 19일이며,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