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총회 연기…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건설공제조합, 총회 연기…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3.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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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 개최…정부 시책 따라 회의 간소화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 개최 예정이던 제117차 정기총회를 4월 21일로 연기 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수가 감소 추세이긴 하나 종교시설 등 지역사회 집단 감염 우려가 여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부흥하고 참석 대의원의 건강을 위해 총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합은 총회시에도 코로나19 관련 정부시책에 따라 회의를 간소화하고 참석대의원에 대해서는 발열체크 및 마스크착용 등 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할 계획으로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별 최대 5000만원을 한도로 1좌당 30만원의 긴급특별융자와 코로나19로 인한 공사중단 기간에 해당하는 계약보증·공사이행보증·선급금보증에 대한 추가보증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