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코로나19 극복 임직원 헌혈 행사
시설안전공단, 코로나19 극복 임직원 헌혈 행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3.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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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돕기 성금 기부에 이어 사회공헌활동 ‘눈길’
시설안전공단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시설안전공단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노·사(이사장 박영수, 지부장 허춘근)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혈용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진주 본사 본관과 인재교육관에서 진행된 헌혈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혈용 혈액이 크게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었다.

이날 헌혈에는 박영수 이사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공단은 헌혈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3일에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노·사가 공동 모금한 5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 기부했다. 또한 진주 지역의 취약 계층에는 마스크 1500장과 소독용 스프레이 6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과 모금에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