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회 서울시회, ‘솔루션센터’ 회원 서비스 향상 집중
전문협회 서울시회, ‘솔루션센터’ 회원 서비스 향상 집중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3.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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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림 회장 “코로나19 애로사항 해결 위해 적극 나설 것”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가 운영하는 솔루션센터가 코로나19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극복프로젝트를 가동하는 등 위기를 기회삼아 회원사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회 ‘솔루션센터’는 지난 2017년 이재림 회장 취임후 ‘친정같은 서울시회’를 만든다는 신념아래, 건설업계 애로사항과 협회의 전반적인 개선사항까지 회원사 위기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된 통합민원창구이다.

회원사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솔루션센터는 그동안 자체상담 및 법률자문단·계약자문단 연계 상담 등으로 단순민원 약 3500건·복합민원 약 300건에 달하는 민원을 처리해 왔다.

또한 그 결과에 대해 피드백(feedback)을 실시해 미진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최선의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공 발주기관에서 발주한 공사 중 계약사항에 명기되지 않은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및 추가공사비용을 회원사가 부담하도록 요구해 솔루션센터가 직접 나서서 사후정산 받도록 조치한 바 있으며, 지자체에서 발주한 하도급 공사에서도 보도철거 과정에서 드러난 오염토의 철거비용을 계약금액 조정(추가)으로 이끌어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사대금정산 및 미지급 문제에 대한 상담이 많았으며 계약 외 공사요구, 각종 손해배상, 부당발주, 하자보수 책임 등의 상담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회는 작년에 주요 상담사례를 정리해 운영보고서를 발간, 전회원사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작은 변화로 협회의 기본적인 핵심가치를 높였다는 회원사의 평을 얻고 있는 이재림 회장은 올해와 같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고 건전하고 화목한’ 서울시회가 되도록 솔루션센터의 역할 강화에 집중할 것을 사무처에 강조했다.

서울시회 관계자는 “솔루션센터 개소 3년째를 맞아 사무처 근무 시스템 개선 및 관리강화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홍보음성 제작 등 각종 홍보수단을 통해 더 많은 회원사가 이용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회 솔루션센터는 방문 및 전화상담(☏02-3284-1515)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www.kosca11.or.kr)의 ‘솔루션센터’공간을 이용해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