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범어' 최고 경쟁률 ‘29대 1’ 기록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범어' 최고 경쟁률 ‘29대 1’ 기록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4.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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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우수한 입지·합리적인 분양가 눈길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조감도.(제공=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조감도.(제공=쌍용건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아파트의 청약 결과, 총 121가구 일반분양 모집에 2733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22.59대 1, 최고 29.05대 1(84㎡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으로 아파트 207가구, 오피스텔 85실의 총 292가구 규모다. 타입별 아파트 가구수는 ▲84㎡A 73가구 ▲84㎡B 73가구 ▲84㎡C 61가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영업부터 오픈 이후 청약까지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고 온전히 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온라인 상으로만 영업을 진행했다”며, “대면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부모들과 직장인 등 실수요자를 공략하는 마케팅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쌍용건설이 12년 만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하는 대구시장에서 다시금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높은 상품성 만들기에 중점을 둔 것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1순위 당해 청약마감으로 순조롭게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한 아파트 및 오피스텔은 모두 순조롭게 분양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계약 시작 일주일만에 100% 완판돼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같은 달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또한 최고 경쟁률 31.83대 1로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한 데 이어 순조로운 계약을 진행, 계약기간 내 100% 완판이 예상된다.

또 지난달 부산시 해운대에서 공급한 '더 플래티넘' 역시 아파트 및 오피스텔 모두 정당계약기간 내 100% 분양완료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