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조합, 재무건전성 ‘이상무’…리스크관리·신사업 '박차'
설비조합, 재무건전성 ‘이상무’…리스크관리·신사업 '박차'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4.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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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리스크관리위원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한 리스크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조합은 22일 강남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11차 리스크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용규 이사장, 손인성 경영기획상무, 김성경 관리상무와 유관희 고려대 명예교수, 김진수 회계사, 김석영 보험연구원 글로벌보험센터장 등 외부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조합은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리스크기준자본비율, 유동성비율 및 각 사업별 지표를 ‘정상, 주의, 경고, 위기’ 등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조합은 2019년도 말 기준 모니터링결과 ‘정상’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스크기준자본비율 589%, 유동성비율 3994%로 공제조합 감독기준 및 2019년도 내부 리스크 관리 한도도 충족했다고 보고했다.

위원회는 공제조합 감독기준과 신규 사업 계획을 고려해 2020년도 리스크 관리 한도를 설정한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는 조합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며 “조합 발전을 위한 리스크관리와 신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