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우승
삼성건설,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우승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1.11.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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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관련 단체 등 16개팀 출전 ‘각축’
△국토일보 사진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제1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건설인한마음축구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윤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효창운동장서 개최됐으며, 건설사 및 관련기업과 단체 등 16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의 첫 우승 건설사는 결승전에서 대우건설과 붙어 4:0스코어로 대승한 삼성물산(동호회 회장 임완석)이 선정돼 우승컵과 상금 3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에 머무른 대우건설은 상징컵과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어 3위는 풍림산업, 4위는 현대건설이 차지해 상징컵과 상금 60만원과 4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 밖에도 개회식을 빛낸 ‘입장상’에는 유쾌한 퍼포먼스와 단체 응원을 준비한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뽑혀 상징컵과 부상으로 50만원을 수여받았다.

한편, 첫날 개회식에는 김윤기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한만희 차관, 민주당 유선호 국회의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최승호 회장,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박순만 회장 등 단체장 및 업계관계자들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윤기 조직위원장은 “우승 및 준우승 등 상위 순위권에 랭크된 건설사는 결국 기업경쟁력으로 비춰지는 만큼 이번 한마음 축구대회를 통해 각 건설사 축구동호회의 활성화 도모는 물론 회사측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