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경희대와 AI 안전진단 기법 개발 ‘맞손’
시설안전공단, 경희대와 AI 안전진단 기법 개발 ‘맞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5.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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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유동우 상임이사(오른쪽)과 경희대 건축공학과 홍원기 교수(왼쪽)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유동우 상임이사(오른쪽)과 경희대 건축공학과 홍원기 교수(왼쪽)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과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대학원장 김진상)는 ‘국가 주요시설물의 안전을 위한 지능형 안전진단 기법 개발과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반 기술의 현장 적용’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유동우 상임이사를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이,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는 홍원기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지능형 안전진단 기법 개발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반 레고 프레임의 현장적용 및 테스트베드 구축 ▲AI 기반 지능형 대미지 디텍션 기법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해 지능형 안전진단기법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유동우 상임이사는 “공단의 축적된 데이터와 경희대 연구 추진항목과 연계해 데이터기반 통계 및 진단기법 도출로 ‘신속·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