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스웨덴 생산공장 가동 재개
볼보트럭, 스웨덴 생산공장 가동 재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0.05.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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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코로나 19사태로 임시 휴업중인 전 세계 생산공장 중 스웨덴과 벨기에에 위치한 볼보트럭 생산공장부터 조업을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볼보트럭은 전 세계에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정상적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볼보트럭을 비롯해서 유럽 지역에 위치한 거의 모든 자동차 생산공장들은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진 3월 중순부터 운영을 중단해야 했다.

볼보트럭은 5월초 부터 스웨덴과 벨기에에 위치한 생산 공장의 가동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후 국가별 트럭 업황, 협력사 및 공급망의 현황을 비롯한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서 점진적으로 다른 지역 공장의 생산도 재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운송 사업자들이 사회 전반의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물품을 운송하기 위해 트럭 운행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코로나 19 사태 이전과 동일하게 전국의 31개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고객의 비즈니스에 영향이 없도록 대비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이 지속되던 기간에도 물류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볼보트럭의 24시간 볼보 액션 서비스와 콜센터는 정상운영을 계속해 왔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의 고객 및 자사의 테크니션 모두는 금번 코로나 19 사태가 시작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가 놀랄 만큼의 노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모두의 노력 속에서 트럭업계가 맡은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마땅한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물류 운송이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금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볼보트럭코리아는 고객과 고객의 비즈니스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