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펼쳐
삼성엔지니어링,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펼쳐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1.1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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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미리내 마을’ 방문...5년째 1사1촌 활동
▲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안성 미리내 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에서 담근 김치를 내밀며 활짝 웃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1사1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기석)은 23, 24일 양 일간 경기도 안성의 미리내 마을에서 마을 주민 30여 명과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결연 농촌마을인 안성 미리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로 김장김치를 담근 후, 기존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복지센터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결연 농촌마을에는 식자재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봉사처에는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불우이웃돕기를 동시에 실천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첫째 날에 재료를 운반·세척하고 양념을 만드는 작업을, 둘째 날에 준비된 재료로 김장을 담가 복지센터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리내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007년부터 5년째 꾸준히 진행해온 행사로, 기업·농촌 상생을 위한 1사1촌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예년보다 높은 김장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복시시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