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다산안전대상 포상금’ 코로나19 성금 기부
시설안전공단, ‘다산안전대상 포상금’ 코로나19 성금 기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5.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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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공단 특수교관리센터 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 전남지회 김상균 사무처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영구 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공단 특수교관리센터 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 전남지회 김상균 사무처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제2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코로나19 재난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 전남지회에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라남도가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와 관련한 애민사상을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공단은 해상 교량의 안전사고와 재난예방을 위해 CCTV 등으로 교량 시설물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칠산대교 붕괴 사고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점을 평가 받아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포상금 3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수상금 기부는 공단 특수교관리센터 목포사무소 강영구 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 전남지회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박영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포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