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회 서울시회,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간담회 개최
전문협회 서울시회,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간담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6.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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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는 지난 5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을 방문하고 전문건설업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는 지난 5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을 방문하고 전문건설업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는 지난 5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을 방문하고 전문건설업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물순환안전국 이정화 국장 및 권완택 기술심사담당관, 이임섭 물재생계획과장, 김재겸 건설혁신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시회는 이재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상하수도공사업협의회 신현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하수도공사 전문발주 △품질향상을 위한 적정공사비 확보 △원·하도급 부당특약 사항의 점검에 대한 발주자 의무 적극이행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산하 발주기관 및 사업소에서 발주하는 단일공종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사전보고 단계를 생략한다는 공문을 시달했다”며, “이는 조속한 전문발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건설현장 불공정하도급 점검을 하고는 있지만 현장에서 일어나는 하도급 부조리에 대해서는 건설혁신과로 신고를 통해 즉시 시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림 회장은 “서울시의 하도급자 보호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 우리 전문건설업계에서도 품질향상 및 기능인력 양상에 힘쓸 것”이라며, “건설 관련 종사자 모두가 건설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금번 코로나 사태를 스마트건설로 가는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