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도로형 건설기계 안전사고예방 나선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도로형 건설기계 안전사고예방 나선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6.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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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 체결…안전활동 강화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사장 정순귀) 경기북부검사소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11일 덤프트럭, 레미콘 등 도로형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로형 건설기계의 경우 덩치가 크고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는 물론 사회적 손실도 크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경기북부지역 도로형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 미디어 홍보활동 협력, 교육 등을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마치고 경기도 광적면에 위치한 건설현장을 찾아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조종사 및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졸림예방 캔디, 피켓 홍보, 안전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6월 한달 간 경기북부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단체 등과 연합하여 전국단위 도로형 건설기계 안전캠페인 활동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전관리원 박선욱 기술이사는 협약식에서 “도로형 건설기계는 덩치가 크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 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 양기관이 협력해 도로형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