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취업인기, GS건설 부동의 '1위'
건설사 취업인기, GS건설 부동의 '1위'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1.11.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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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 12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 발표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이 9개월째 1위에 올랐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12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9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30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선 삼성엔지니어링이 1위를 차지했고 구산토건(전문건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대혜건축(인테리어) 등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는 건설워커가 회원 직접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합산해 결과를 내는 월간 건설사 순위차트다.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인테리어 등 총 5개 부문에서 '일하고 싶은 건설기업'의 순위를 매긴다.


■종합건설 부문, GS-현대-대우-포스코 순

종합건설 부문에선 GS건설의 뒤를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금호건설 순으로 취업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롯데건설, 현대엠코, 쌍용건설, SK건설, 동부건설, 두산중공업, 경남기업, 계룡건설산업, KCC건설, 코오롱건설이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자세한 인기순위는 건설워커 초기화면 왼쪽에 있는 '건설업체 인기순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종욱 건설워커 이사는 “경기 침체로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해외건설의 주요 수주 공종인 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우수인재 확보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해외건설협회나 건설기술교육원 등 관련기관에서 시행하는 해외취업관련 무료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헤드헌팅업체, 전문채용포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취업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취업은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눈높이를 낮추고 다양한 채널을 동원해 정보수집을 강화해야 한다“며 ”최종 목표까지 몇 단계로 나눠 경력을 쌓아가며 한 걸음씩 내딛는 계단식 취업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엔지니어링)-구산토건(전문건설)-창조(건축설계) 부문별 1위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포스코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삼안, 건원엔지니어링, 선진엔지니어링, KG엔지니어링의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설계 부문에서는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순이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삼보이엔씨, 특수건설, 우원개발, 동아지질, 흥우산업, 남화토건, 보림토건, 태암개발, 진성토건이 10위 안에 들었고, 인테리어 부문에선 대혜건축, 국보디자인, 시공테크, 은민에스앤디, 리스피엔씨, 희훈디앤지, 엄지하우스, 우원디자인, 삼원에스앤디, 중앙디자인의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