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수익구조 다변화로 역량강화 주력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수익구조 다변화로 역량강화 주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6.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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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차 운영위원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구조를 다변화 하는 등 역량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조합은 지난 23일 강남구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39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집기비품 구입을 위한 예산초과사용 승인(안) ▲보증심사 강화를 위한 보증심사위원회 설치 등을 위한 보증규정 중 개정(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업무보고에서 약정업무 개선 등의 비대면 업무 확대, 건설공사공제·조립공제 등의 판매 공제상품 추가 도입 검토, 2020년도 정기 신용평가 현황, 자금운용 현황 등을 보고했다.

정달홍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가속화 영향으로 경영환경이 날로 변화함에 따라 조합은 철저한 사전·사후관리를 통한 리스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신규 채용된 대체투자 전문위원을 통한 사모펀드, 부동산 투자 등 수익구조 다변화로 조합 수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구조 다변화에 초점을 두고 우리 업계의 미래 핵심산업이 될 수 있는 신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다양한 제도개선 및 혁신을 위한 노력을 통해 조합원사를 위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