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백년지대계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
김병욱 의원 “백년지대계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0.07.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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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배정...포항 의과대학 설립 공약 탄력

 

[건설이코노미뉴스] 미래통합당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제21대 국회 전반기 동안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김 의원의 교육위 배정으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 포항 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 교육 숙원 사업 해결과 공약 이행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교육위원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을 비롯해 전국 국립대학과 국립대학병원 등을 소관 기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대응 과정에서 떠오른 원격수업과 스마트교실 도입, 대학생의 등록금 반환 요구와 학교현장의 안전 강화, 입시제도 개편, 대학구조조정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살펴보고 오락가락하는 교육정책, 과도한 사교육비 문제, 교과서 편향성 등을 지적할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교육경쟁력은 지역의 경쟁력이고 높은 교육열은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조령모개식 정책 남발로 현장에 혼란이 많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살펴 백년지대계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포항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포항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함께 포항 의과대학 신설로 지역사회의 의료 서비스 증진을 앞당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철강포럼’에서 공동대표를, ‘국민미래포럼’과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에서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으며 미래통합당 백서제작특별위원회 위원과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