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전국아파트 4만5000여가구 '집들이'
내년 2월까지 전국아파트 4만5000여가구 '집들이'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1.12.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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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5695가구 중 수도권에만 3만386가구 입주예정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내년 2월까지 전국적으로 4만5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내년 2월까지 입주예정인 아파트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월 평균 1만68000여가구에 비해 9.1% 감소했으나, 반면 수도권과 서울의 월 평균치는 각각7.2%와 2.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386가구 중 서울이 8563가구로 나타났으며 지방 1만5309가구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올 12월 2만1891가구, 내년 1월 1만1775가구, 2월 1만2029가구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공공 1만5049가구, 민간 3만646가구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85㎡ 이하 2만8195가구, 85㎡ 초과 1만7500가구로 최근 수요가 많은 중소형 주택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기별로는 이달에 ▲서울 우면지구(1193가구) ▲은평(3221가구) ▲김포 한강(1860가구) ▲광교(1117가구) ▲파주 운정(1564가구) ▲안양 관양(1017가구) ▲부산 해운대(1788가구) ▲대전 구성(1115가구) ▲충남 연기군(1582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내년 1월에는 ▲인천 청라지구(1445가구) ▲별내 신도시(1405가구) ▲수원 권선(2024가구) ▲대전 대덕(2312가구) 등이며 2월에는 ▲서울 송파(794가구) ▲김포 한강(3059가구) ▲
광교(2172가구) ▲대구 칠성(1250가구) 등에서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