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철도역사내 아이스크림 자판기 운영
코레일유통, 철도역사내 아이스크림 자판기 운영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0.07.17 11: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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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자판기(사진:코레일유통 제공)
아이스크림자판기(사진:코레일유통 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철도역사내에 아이스크림 자동판매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역, 용산역, 부산역 등 전국 주요 KTX역 등 17개 역사 20여곳에 운영 예정인 아이스크림 자판기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 사업 육성 차원과 결재 방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자판기는 빙그레 아이스크림 10종 자판기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11종 자판기 등 2종류로 운영되며, 아이스크림 제품은 빙그레 및 하겐다즈의 프리미엄급 상품으로 가격은 상품별로 2000원~4800원에 판매된다.

코레일유통은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하고 유통 트랜드에 맞춰 철도 이용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아이스크림 자판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도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철도 역사내 다양한 자판기 운영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현재 일산역, 강촌역, 신이문역, 서울숲역, 익산역 등에 음료수와 각종 일용품 자판기 무인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마스크 자판기 등 고객니즈에 부합되는 다양한 자판기 아이템 개발을 통해 무인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