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코로나19 취업난 해소 구인구직 '매칭데이' 개최
중부발전, 코로나19 취업난 해소 구인구직 '매칭데이' 개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0.08.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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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이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ˊ중부매칭데이ˊ을 개최했다.(사진: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이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ˊ중부매칭데이ˊ을 개최했다.(사진:중부발전 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 4일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 중부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과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지난 2019년 4월 체결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행사를 최소화하고 시간대별 참석인원을 조정 및 배분해 인구 밀집도를 줄이는 등 철저한 방역과 관리하에 진행됐다.

지역사회 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 및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한 이번 매칭데이는 기존 행사 위주 일자리박람회의 한계를 벗어나 실제 구인수요가 있는 기업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의 만남에 초점을 맞춰 실속있게 진행됐다. 아울러, 입사지원서 컨설팅 및 인적성 검사 등 취업 지원 서비스가 현장에서 제공됐다.

이외에도 중부발전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중부 더하기 중부’라는 주제로 생애단계별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첫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전략 특강을 시행하고 전문 면접관의 맞춤형 1:1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5060 신중년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릴레이 특강을 기획해 총 4회에 걸쳐 유망자격증 및 재취업 실전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일자리 매칭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