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24시]정부세종청사 내 첫 수소충전소 준공
[행복청24시]정부세종청사 내 첫 수소충전소 준공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0.08.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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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0대 충전 가능, 행복도시 내 수소차 보급 확대 예상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개요(사진:행복청 제공)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개요(사진:행복청 제공)

 

[건설이코노미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31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567(1-5생활권)에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yNe는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용석 행복청 차장,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등을 비롯해 관계기관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관계부처의 협업을 통해 1년 내 구축을 완료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하루 60대(5대/시간, 8.24부터 12시간 운영)까지 충전이 가능, 향후 행복도시 내 수소차 보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정부청사부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입지선정에 함께 힘써 온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충전소 구축설비 등의 부품 수급 및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수행했다.

또 환경부는 민간사업자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에 사업예산 15억 원을 지원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을 수행했다.

이번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정부청사 내에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수소충전소이며, 현대자동차가 구축한 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하는 두 번째 사례다.

이는 정부의 수소사회로의 전환의지를 상징하며,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고 충전소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장거리를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정부청사에 방문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45곳(연구용 8곳 포함)이며, 정부는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310곳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에펠탑, 일본에서는 도쿄타워 근처에 위치하고 있을 만큼 수소충전소 안전성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위험시설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에 정부는 모든 구축단계에서 정밀 안전진단, 이중 확인(모니터링) 등의 안전관리를 지금보다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각종 홍보, 수소안전체험교육관 운영 등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수소 안전성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석 행복청 차장은 “이번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대평동에 제2호 수소충전소가 건립될 계획”이라며 “행복청은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의 개선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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