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치·경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일하는 방식도 새롭게'
[건설이코노미뉴스] KOTRA(사장 권평오, 사진)가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KOTRA는 9월 1일부터 'KOTRA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 수립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며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 KOTRA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을 활용해 기존 무역·투자 진흥 서비스를 혁신한다.
특히 고객, 사업, 업무 등 세 분야로 나눠 KOTRA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한다. ▲(고객) 새로운 고객가치와 경험을 창출하고 ▲(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무역·투자 생태계를 구축하며 ▲(업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한편, KOTRA는 지난 8월 1일부로 사장 직속 ‘디지털 KOTRA 추진전담반’을 신설했다. KOTRA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로드맵’은 올해 안에 수립될 예정으로, 2021년부터 KOTRA는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각오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디지털 혁신의 성패는 조직 전체가 갖추고 있는 디지털 역량과,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리더십 역량에 달렸다”며 “대외적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내적으로는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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