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2일 코로나19 관련 대구 본사 셧다운(회사폐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모의훈련은 ‘코로나19 비상경영위원회(위원장 원장)’를 중심으로 대구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지사에서 위기상황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본사 비상훈련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구호물품 배부 및 재택근무 노트북 등을 지원해 위기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감정원은 이날 비상훈련을 통해 △상황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장애요인 대응 매뉴얼 △IT활용 비대면 감사시스템 △재택근무 전산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국가DB를 보호하고, 대내‧외 불편사항을 실질적으로 점검하여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업무공백 최소화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열감지 카메라 설치 △주3회이상 방역실시 △소외계층 감염예방 물품 지원 △대구시 1억원 기부 △전국지사별 관할지역 코로나 성금 및 물품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범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효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