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미사역그랑파사쥬' 부실시공 피해사례 접수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미사역그랑파사쥬' 부실시공 피해사례 접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9.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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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기획취재팀] 국내 재벌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미사역그랑파사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입주민들의 하자 보수와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무책임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논란의 배경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이 곳 단지에 △외벽 균열 △집안누수 현상 등 부실시공을 비롯한 △어린이집 허위분양 등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는 힐스테이트미사역그랑파사쥬는 총 2011가구의 대단지로, 현재 입주민들은 부실시공을 주장하며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공동주택 부실시공은 대부분 원청의 갑질로 인한 하도급업체 및 납품업체 쥐어짜기, 외국산 마감재 둔갑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에 <건설이코노미뉴스>는 해당 단지 부실시공과 관련 제보를 받습니다. 시공사의 아파트 부실시공·관리소홀 등을 둘러싼 '주택법·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해당 단지의 피해 입주민들 및 협력업체들의 공익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 내용은 본보 건설·주택분야 전문 변호사의 법률자문을 거쳐 심층 취재 후 기사화함을 알려드립니다.   

※제보: 02)333-1968, e-mail : park@c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