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 “태풍 피해 현장 직접 챙긴다”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 “태풍 피해 현장 직접 챙긴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9.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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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정교‧동산교 등 붕괴 현장 방문
박영수 이사장(오른쪽)이 공단 관계자와 함께 송정교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박영수 이사장(오른쪽)이 공단 관계자와 함께 송정교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지난 14일, 제9호 태풍 ‘마이삭’ 당시 폭우로 시설물 일부가 유실 또는 침하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의 송정교와 동산교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송정교는 1989년에 준공된 연장 150m의 교량으로, 지난 3일 폭우로 교각 일부가 유실되기 직전에 마을 주민이 차량을 통제해 인명사고를 막은 바 있다. 같은 진부면에 있는 연장 66m의 동산교도 폭우로 교각 1개가 내려앉는 피해를 겪었다.

송정교와 동산교는 공단이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FMS)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3종 시설물이다.